10월 31일, 헌 옷 모으기 2차 경진대회 개최
헌 옷 32톤 수거, 올해 모두 82톤 수거 성과


 

 

평택시새마을회 회원단체인 평택시새마을부녀회가 10월 31일 팽성읍 동창리에서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헌 옷 모으기 2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평택시새마을부녀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명운동의 일환으로 ▲Reuse 재사용 ▲Recycle 재활용 ▲Reduce 발생 줄이기 등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을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 중이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24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가 참여해 모두 32톤의 헌 옷을 수거했으며, 해당 물품은 7월 1차 경진대회에서 수거한 50톤과 합산해 평가할 예정이다.

윤미섭 평택시새마을부녀회장은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쓰레기 감량과 근검·절약정신을 알리고, 헌 옷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헌 옷 모으기에 땀 흘린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24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는 물가 상승으로 더욱 어려워진 소외된 이웃에게 김장, 고추장, 계절김치 등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 합동결혼식 등 지역사회와 ‘함께 잘사는 공동체’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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