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혁신동호회 성과발표대회 시상
12팀 참여, 최우수 1·우수 2·장려상 3 선정


 

 

평택시가 지난 11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혁신동호회 ‘소행성 3기’ 성과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12개 팀으로 구성된 혁신동호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우수사례 벤치마킹·자체 설문조사·토론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지난 10월 7일 성과발표대회에서 그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후 발표 내용을 심사한 결과 ‘도깨비’ 팀의 ‘도심 사막화 방지와 빗물 관리를 위한 레인가든, 빗물 저금통 설치’ 사례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사례는 최근 급속한 산업화와 낮은 산림면적으로 인해 집중호우 피해가 빈번한 상황에서 빗물을 재활용, 가뭄과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방문자에게 친절한 청사 안내하기’와 ‘업무정보공유 플랫폼 구축’ 사례가 선정됐다.

이 밖에 장려상으로는 ‘OCR 광학식 문자판독장치를 이용한 행정업무 자동화’, ‘농가상담대장 표준화로 빅데이터 구축 기반 마련’, ‘공유 주차 활성화를 위한 IoT 연계 시스템 구축방안’ 사례가 선정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행정 혁신 활동에 노력해주신 동호회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시정 혁신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혁신동호회는 매년 행정 혁신에 관심 있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행정의 변화·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4년째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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