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야, 농어민대상 7명 시상
농업발전 기여 모범농업인 14명


 

 

평택시가 자랑스러운 농업인대상과 우수농업인 수상자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1일 오성면 숙성리 평택농업기술센터에서 ‘제27회 평택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제25회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은 평택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해 농업인 전체가 참여하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코로나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수상자와 농업관련 기관·단체장만 참석하는 약식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서호석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평택시연합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고품질 쌀 생산부문 등 일곱 분야에서 선발된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일곱 명을 시상했으며, 각 농업단체에서 평택시 농업발전을 위해 기여한 모범농업인 14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이뤄졌다.

수상자들을 살펴보면 ▲고품질 쌀 생산부문 팽성읍 조군호 ▲과수부문 안중읍 박춘배 ▲농어촌관광부문 오성면 정영란 ▲수산부문 포승읍 염동식 ▲채소부문 진위면 김병옥 ▲채소부문 진위면 임성남 ▲축산부문 고덕면 이병국 등이다.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은 “코로나와 경기침체 등 여건에서도 우리시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그리고 농업관련 유관기관 단체장님의 노고와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평택시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농민기본소득,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운영, 농산물가공창업관 개관, 평택시 고향사랑 기부제 등을 통해 농업인들의 복지와 소득향상을 위해 더 많은 사업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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