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전교생 대상 체험 페스티벌 개최
컴퓨팅 사고력 증진·인공지능 체험 등 진행


 

 

평택 소사벌초등학교가 지난 11월 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사벌 미래교육 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다시 부활한 체험의 장! 미래교육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주제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 디지털교과서, 메타버스 등 미래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프트웨어 카드·보드게임을 활용한 언플러그드 활동 등 컴퓨팅 사고력 증진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실습을 통해 인공지능의 구현 원리를 이해하고 응용 ▲AR 증강현실, VR 가상현실, 360도 실감형 콘텐츠 학습, 과학문화유산과 동물관찰 증강현실 체험, VR 가상현실 탐험, 게더타운 등 메타버스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김형규 소사벌초등학교 교장은 “소프트웨어 교육과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축적된 미래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력을 넘어 지역의 미래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다”며, “학교중심의 새로운 첨단학습 환경을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0년 앞선 교육의 중요성과 학생 체험, 참여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레고 위두 2.0 프로그래밍 부스를 직접 준비하고 운영한 4학년 염하민 학생은 “올해 수업과 동아리 활동에서 디지털교과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등 미래교육을 배우고 익혔다”며, “수업내용을 다른 학생들이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에서 긴장도 했지만, 즐겁게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감을 얻고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사벌초등학교는 ‘2019년 전국 최우수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경기·평택 미래교육의 중심학교 역할을 담당하며 첨단학습환경을 활용한 수업과 학생참여 활동을 지속해서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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