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11월 7일 워크숍, 5팀 참여
시민 사전투표 거쳐 11월 30일 발표대회


 

 

평택시가 2022년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민관협업 정책디자인 워크숍을 지난 11월 7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미래세대에게 전해주고 싶은 평택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요?’를 주제로 진행됐다.

민관소통, 다문화가정,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제안해 선정된 다섯 팀이 참여했으며, 제안된 정책들은 ▲시민이 만드는 평택박물관 ▲다문화가정의 일상을 ‘평’생 윤‘택’하게! ▲아이들 체험을 위한 에코공원을 만들자 ▲반려동물 친화도시 in 평택 ▲우리들의 안식처 등 다섯 가지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Design thinking 디자인 씽킹’ 기법을 적용해 제안을 구체화하고 실행모델을 개발하는 과정이 진행됐다.

평택시는 이후에는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제안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학생부터 아이들을 키우며 직장생활을 하는 워킹맘, 박물관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의 제안에 감사드리고 많은 공감이 됐다”며, “시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평택시의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좋은 정책으로 디자인되길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평택시는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시민 사전투표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30일 각 참가팀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발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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