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10월 26일, 기초·심화 과정 12회 운영
시민활동가 25명, 기록관리 이론 등 교육 수료

 

평택시가 ‘2022 평택시 시민기록활동가 양성과정’ 기초·심화 과정을 지난 11월 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2년 평택시민 아카이브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3일부터 10월 26일까지 비전도서관에서 모두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시민기록활동가 양성과정은 기록물관리 교육과 지역기록물 수집의 참여 활동을 통해 시민기록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25명의 시민기록활동가는 전문 강사의 기록관리 이론과 이정연 국가기록원 학예연구사의 공개특강, 선진지 사례 견학 등의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에 참여한 활동가들은 “평택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고 많은 관심을 두게 된 동시에 개개인이 삶의 주체가 되어 자기의 삶을 기록한다는 것이 너무나도 행복했다”며, “이런 과정을 많은 평택시민이 참여하고 같이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장민 평택시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활동과 전시회를 통해 개인기록과 지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아카이브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기초·심화 과정별 개인 아카이빙북과 지역 문화자원 조사집 결과물을 바탕으로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한국복지대학교,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평택시청 로비에서 순회 전시회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