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부터 매일 오후 7시, 5회차 강의
평택문화원 대동관, 시민 누구나 무료수강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이 주관하는 2022 평택학시민강좌가 ‘좋은 박물관은 어떻게 만들어지나?’라는 주제로 11월 28일 개강한다.

평택박물관 건립을 기원하며 열리는 이번 시민강좌에서는 박물관 전문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 강의로 구성했다. 강좌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5회에 걸쳐 매일 오후 7시 평택문화원 대동관에서 진행된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11월 28일 김기섭 경기도박물관장의 ‘박물관이란 무엇인가’ 강의를 시작으로 ▲11월 29일 김대홍 시흥오이도박물관장 ‘선사문화는 어떻게 박물관 콘텐츠가 되는가’ ▲11월 30일 서성훈 전 국립항공박물관 전기시획팀장 ‘박물관 전시는 왜 중요한가’ ▲12월 1일 김상열 한국이민사박물관장 ‘전문박물관은 어떻게 운영되나’ ▲12월 2일 원영현 휴먼씨 이사 ‘좋은 평택박물관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평택학 시민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문의사항이나 수강신청은 평택문화원(031-656-0600)으로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안내 사항은 평택문화원 홈페이지(www.ptmunhwa.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보선 평택문화원장은 “평택박물관 부지와 계획이 확정된 만큼 이번 시민강좌가 박물관 건립을 위한 지식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각계 전문가들을 어렵게 모신 만큼 시민들에게 유익한 특강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평택문화원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 개설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문화원은 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13년부터 평택의 역사·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평택학 시민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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