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원평동 골목길 투어 운영
평택만의 관광콘텐츠, 특색 있는 스토리텔링 눈길


 

 

평택시가 원도심인 원평동 골목길에서 100여 년 전의 근현대음악을 들으며 평택의 과거와 현재를 생동감 있게 소개하는 ‘원평동 골목길 투어’를 운영한다. 

평택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는 도보코스에 음악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평택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근현대 음악에 대한 관심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근·현대 음악을 들으며 평택 옛 시가지의 근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원평동 골목길 투어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평택역 365민원센터에 있는 관광안내소(031-8024-2842)로 하면 된다.

문종호 평택시 관광과장은 “근·현대 음악과 결합한 평택시만의 특색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관광객에게 평택의 근현대사에 대한 흥미로운 해설을 제공해 새로 시작되는 원평동 도보 투어가 평택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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