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 수능계기 연합 거리상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지원, 청소년 안전예방활동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11월 18일 평택안성흥사단 청소년유해감시단, 평택경찰서, 평택시청과 함께 오후 7시부터 평택 1번가 일대에서 청소년을 위한 수능계기 연합 거리 상담을 진행했다.

수능계기전국청소년쉼터연합 거리상담은 수능일을 계기로 16개 시·도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청소년 밀집지역, 고사장 인근 번화가 등에서 쉼터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저녁 시간대 거리 청소년을 만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안전예방 활동이다. 

이번에 진행된 연합 거리 상담에서는 고정형 부스 팀과 이동 팀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고정형에서는 쉼터 홍보를 비롯해 청소년들에게 온라인 도박 의식 조사, 심리사회스트레스 검사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동 팀은 평택 1번가 번화가 일대에서 청소년 이용시설을 방문해 유해환경을 살피고 주변에 있는 청소년들을 만나 기관홍보와 함께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흥사단평택안성지부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문제로 거리에 나선 가정 밖 청소년을 보호하고, 자립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청소년들의 안전한 환경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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