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커뮤니티케어 아카데미 2기 수료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민자치회 등 34명 수료


 

 

평택복지재단이 11월 16일 평택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커뮤니티케어 리더스 아카데미 2기’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팽성읍 남산리 팽성복지타운 2층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정문호 평택복지재단 사무처장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복지 종사자 등 약 50여 명의 내·외빈과 교육생이 참석했다.

행사는 ▲평택시 읍·면·동별 지역사회 협업사례 교육 ▲2기 교육생 기념영상 상영 ▲교육생 대표 수료증 수여 ▲우수 교육생·단체 표창장 수여 ▲교육 소감문 발표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평택시가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나가고 있는 지금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이 있다. 이러한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듬어줄 전문성 있는 인재로서 2기 교육생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평택시의 체계적인 복지시스템의 정착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활발히 활동할 교육생들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우수한 교육생과 단체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교육생을 대표해 권인자 평택지역자활센터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우수 교육생 표창은 평택지역자활센터 정현숙 외 7명, 우수단체 표창은 팽성읍주민자치회, 비전2동주민자치회, 평택지역자활센터가 수상했다.

올해 아카데미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회, 복지시설 종사자 등 34명이 참여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서비스제공자의 윤리강령과 이용자의 권리옹호 기법 ▲지역사회복지 문제에 대한 정보수집과 자원 강화기법 ▲보건·의료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우수기관 벤치마킹 ▲Mapping 도표화 실습 등의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했다.

정문호 평택복지재단 사무처장은 “2025년까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에 대한 확립과 민·관의 권역별 협력체계를 통해 주민 중심 서비스 제공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때 통합돌봄 사업의 핵심인 자원개발을 위한 중심 활동 담당자인‘커뮤니티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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