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역사 토크콘서트 3회차 마무리
평택지역 고려인 동포 정착 지원 도와


 

 

평택안성흥사단이 고려인 권익보호와 사회적응 사업의 일환으로 3회에 걸쳐 추진한 ‘2022 고려인 역사토크 콘서트’가  11월 25일 마무리됐다. 

평택안성흥사단이 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한 고‘려인 역사토크 콘서트’는 지역에서 고려인의 독립운동, 이주와 정착의 역사라는 주제로 소통하며 고려인의 정체성 확립을 돕고, 평택지역의 이주민 동포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여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고려인 역사 콘서트는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재외동포에 대한 시각에서 동포와 고려인에 대해 재조명을 주제로 진행됐다.  

역사토크콘서트에 참여했던 김영주 씨는 “이전에는 우리가 재외동포를 생각하는 시선을 생각 하고 있었지만, 오늘 고려인 역사 토크콘서트에서 재외동포들이 모국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재외동포인 고려인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평택안성흥사단은 독립운동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고려인 독립운동 역사를 알리고 고려인이 우리사회의 공동체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고려인동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안성흥사단은 시민과 청년이 고려인 독립운동 역사를 바로 알고 고려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고려인과 마을이 함께 하는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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