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주최, 28팀 열띤 경합
송승엽·민덕근·김유빈 3명 한 팀 승부


 

 

평택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제3회 지적측량경진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여 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공무원의 측량기술 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전남 담양리조트에서 ‘제3회 지적측량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회에서 입상한 28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이며 평소 민원 현장에서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잠재된 측량실력을 뽐냈다.

평택시에서는 지적직 공무원 송승엽, 민덕근, 김유빈 등 세 명이 한 팀을 이루어 최신 측량장비를 이용한 현지측량 능력과 측량성과 결정의 정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세 명은 2022년 중앙지적위원회 지적측량 적부재심사 현지조사측량 공무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지적측량성과검사 등 지적업무 담당자로서 현지측량 능력을 겸비하여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윤종복 평택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평택시 지적직 공무원의 지적측량 능력이 높게 평가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적측량 성과검사 역량을 강화해 토지 경계 관련 지적측량 민원을 예방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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