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군무원·가족 대상, 금~일·공휴일 운영
텐트 데크 11곳·바비큐장 2곳·화장실 설치


 

 

해군 제2함대사령부가 함대 장병과 군무원, 가족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스트레스 해소, 부대원 간 소통의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캠핑장을 조성했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부대원들이 대기 태세를 유지하면서도 즐길 수 있는 레저 활동의 일환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부대에 캠핑장을 조성했다.

올해 5월부터 5개월간의 공사를 완성된 캠핑장 ‘필승함대 힐링존’은 11월 한 달간 시범운영 후 12월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필승함대 힐링존은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데크 11곳과 공동시설인 바비큐장 2곳, 수로시설, 화장실 등을 설치해 이용인의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소화기를 비치하고, 의무대·화지대 연락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부대원과 가족들이 이용하는 캠핑장 데크는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또는 공휴일에 이용할 수 있다.

바비큐장은 캠핑장 이용객뿐만 아니라 부대원들의 소통과 단합 활동을 위해 매일 운영된다.

함대 힐링존을 조성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공병대대장 송진영 중령은 “이번에 개장한 함대 힐링존이 서해 수호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부대원들과 군 가족들의 사기 진작과 행복한 2함대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안전사고 방지와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부대원과 군인 가족들에게 활력소가 되는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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