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경기 평택을 유성 예비후보는 11일 평택동 센텀스카이에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인정 도의원, 권영화·오명근 시의원, 우제항 전 국회의원, 김우석·정장선 의원 사무국장, 임철수 호남향우회장, 김용한 평고 총동문회장, 강찬호 동일공고 총동문회장 등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유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안민석 의원은 이날 홍성교도소에서 열린 ‘봉주버스’ 집회를 마치고 버스로 사무실을 찾았다. 안민석 의원은 축사에서 “우리세대 시민운동가로 볼 때 유성 후보는 우리나라 10대 시민운동가이며 존경하는 동지이자 친구”라며 “유 예비후보와 정치혁신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강력한 야권연대만이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 최근 일부 후보 간 비방선전을 하는데 이는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경선에서부터 흠집 없는 깨끗한 선거로 연대해야 할 것”이라며 “정 의원의 사퇴로 인해 산적한 현안들이 있는데 초선의원이 된다면 4년간 의정공부만 하다 그칠 것이다.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힘을 가진 후보를 지지해 달라. 12월에 여기 있는 모든 지지자분들과 함께 평택역광장에서 승리의 함성을 지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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