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최종환)는 지난 14일 오전 6시 50분경 평택시 청북면 고잔리 플라스틱 분쇄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6시간 만에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창고건물 1650㎡ 1동이 전소되고 분쇄기 1대, 포크레인 1대 등 소방서 추산 9000만 원의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진화를 위해 인근 6개 소방서에서 차량과 인원을 지원받는 광역1호가 발령되었고 소방차량 33대와 소방대원 150명이 출동하는 대형 화재였지만 약 6시간 만에 진압했다고 밝혔다. 신고자 박 모(41)씨에 따르면 아침에 출근해보니 창고 부근에서 불꽃과 화염이 보여 신고했으며 공장 진입로가 협소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원인은 미상으로 현재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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