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재활근로복지단·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 道 심사 통과

동방재활근로복지단, 소바벌챔버오케스트라 등 평택지역 2개 기업이 도지정 예비사회적기업에 신규 지정됐다.
경기도는 5월 8일 예비사회적기업 신청을 한 도내 100개 기업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47개 기업을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기도 사회적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235개와 인증 사회적기업 135개로 모두 370개가 되었으며 평택은 예비사회적기업 4곳과 인증 사회적기업 6곳 등 10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게 됐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지원사업 등 재정지원과 노무관리, 경영개선, 마케팅 등의 컨설팅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동방재활근로복지관은 소사동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내 사업단으로 동방특수학교 졸업생들과 지역장애인들에게 취업의 문을 열어주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장애인의 연령과 장애 정도에 맞는 교육과 다양한 재활프로그램, 의료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향 출신 김동일 지휘자와 평택연고 음악인들이 주축이돼 2009년 창단된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는 매년 꾸준하게 정기연주회를 펼쳐왔으며 수준 높은 음악회로 평택시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4월에는 경기도 전문예술법인 단체로 지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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