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L화물 3만 TEU 목표·카페리항로 추가 개설 홍보

 
평택시가 중국 현지를 방문해 화물유치 설명회를 갖고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평택시는 평택시의회·평택직할세관·카페리선사·보세창고 포워딩업체 등 19명의 화물유치단을 구성해 5월 7일부터 11일까지 중국 광동성 광주시와 절강성 의오시에서 현지 하주와 포워딩업체를 대상으로 LCL컨테이너 화물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국에서 국내로 수입되는 LCL화물은 주방용품·신발·의류·피혁·전기제품 등 생활 잡화품목이 대부분이며 주요 소비지역은 수도권과 중부권으로 인천항과 평택항의 선호도가 높다. 그러나 평택항은 카페리 항로 수는 물론 연관업체 수가 인천항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해 화물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평택시는 인천항에서 연간 처리하는 LCL화물의 약 30%인 3만TEU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카페리항로 추가개설과 LCL화물 유치지역 확대 및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평택항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