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노인 의치보철사업 실시
평택시가 치아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기능 회복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무료로 노인의치보철사업을 실시한다.
2012년 무료 노인의치보철사업 신청자 216명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3일간 구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시술적합자 102명을 선정해 평택시 치과의사회와 협의 치과의원으로 시술을 의뢰하게 된다.
지난 16일 노인의치보철지원교육에서 김선기 시장은 “오복의 하나인 치아건강과 의료복지 향상에 정성을 다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용한 치과공중보건의사가 의치보철 주의사항 및 보관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진위초교, 영광의 100회 졸업식 거행
평택 진위초등학교가 지난 14일 100회 졸업식을 거행했다. 이 특별한 졸업식에는 김선기 평택시장과 원유철 국회의원, 정찬문 교육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900년 진위소학교로 개교한 이래 100번째 맞이하는 이번 졸업식은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는 졸업식 테마로 부모님과 졸업생이 나란히 모든 과정을 함께 해 뜻 깊은 졸업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학생통학 마을버스, 7년째 선행
학생통학 마을버스 평택시지부(지부장 지경구)가 지난 14일 평택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백미 100포(10kg)를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책임지는 학생통학 마을버스 평택시지부는 회원들이 꾸준히 모은 성금을 지난 6년 동안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써달라며 장학금과 성품 등을 마련해 전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경구 지부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불우 청소년들에게 더 많이 후원하고 싶은데 늘 부족해서 부끄럽다”며 “꾸준히 성금 모금에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돕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맞춤형비료 36만3000포 지원
평택시가 질소질비료 감축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경쟁력향상과 농가 경영안정을 꾀하기 위해 맞춤형비로 36만2790포(1만6124ha)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맞춤형비료란 토양검정결과와 양분수지를 감안해 토양환경과 농법에 맞게 주요 성분을 배합한 비료로 관행비료보다 일반성분(질소·인산·가리) 함량이 낮고 토양에 좋은 미량성분을 보강한 맞춤형비료다.
맞춤형비료는 2009년부터 지원하였으며 지난해에는 2억2000만원을 들여 36만6262포를, 금년에는 맞춤형비료 7종과 완효성비료 7종 등 총14종이 지원된다.

평택시 벼 못자리 상토 지원확대
평택시가 지리적 특성상 자연상토인 산흙 채취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연환경 훼손 등을 예방하고자 지역농협과 함께 19억5600만원을 투자해 농업인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금년에는 ha당 지원물량을 과거 21.4포에서 3.6포가 증가한 25포로 확대했으며 가격도 포당 5600원에서 300원 상향조정한 5900원 한도 내에서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농가와 벼 공동육묘장과 육묘공급계약을 체결한 농가의 상토는 벼 공동 육묘장으로 직접 공급할 수 있도록 해 농업인들의 불편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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