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1일 장애체험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팽성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록)가 주최하고 팽성읍사무소(읍장 정문호)의 후원에 의해 이뤄졌다.
금번 행사는 평택시 시각장애인협회 회원 25명과 팽성읍 주민자치위원 및 자원봉사자 25명이 1:1로 결연을 맺고 시각장애인 안내체험과 시각장애 체험, 시장보기 체험 등을 진행했으며 함께 오찬을 하며 장애인들의 삶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상록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석현 평택시 시각장애인협회장은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이런 소중한 체험행사를 열어주신데 대해 크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