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과정 마치고 수준 높은 작품 선보여

 
평택시와 평택예총이 주최하는 제16회 시민예술대학이 각 과정을 마치고 지난 18일 오후 2시 평택남부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평택시 예술인들의 화합과 지역예술 발전을 위해 공헌해온 시민예술대학은 이날 총 7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유화·수채화·소묘·플룻·크로키·문예창작·디지털창작사진·가곡교실·한글과 한문서예·문인화·한국화·한지로 가구리폼·성인재즈발레 등 15개학과 30개 반을 운영해온 시민예술대학은 해마다 각종 대회에 출전해 수상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뽐내왔다. 이날은 총 11명이 각각 시장상(김순래-소묘, 김순덕-유화), 시의장상(강명옥-문예창작, 김선경-문인화), 정장선 국회의원상(이종란-유화, 임재근-사진), 경기예총회장상(김기원-사진, 조길현-사진, 김효정-사진), 평택예총회장상(김수영-플룻, 이덕기-한글서예) 등을 수상했다. 각 과정을 통해 전문가적 자질을 갖춘 회원들의 작품 100여점은 오는 24일(금)까지 남부문예회관 전시실에 전시되며 특히 디지털창작사진은 따로 베아트센터 전시장에 전시되어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한편, 평택시민예술대학은 현재 2012년도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3월 5일부터 개강하는 이번 과정은 평택남부문예회관과 북부문예회관에서 진행되며 한 학기 4개월 초급에서 전문작가로까지의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며 각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ptart.kr)를 참조하거나 전화(657-339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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