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전문인, 청소년에게 ‘꿈과 비전’ 심어줘

 
세교동에 위치한 세교중학교에서 7월 18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직업인들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미래의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진로특강에는 정치인·약사·도선사·마술사·정치인·수의사·공군파일럿·신문기자·금융전문가·보석세공사·헤어디자이너·경찰 등 다양한 직업의 종사자들이 강사로 나서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각 분야의 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문직업인이 교육기부 형식으로 초청된 가운데 열린 이날 진로특강에서는 학생들이 각자 자신이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직종 강사의 강의를 들으며 각각의 직업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함으로써 미래의 꿈을 다져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평택항에서 도선사로 활동하고 있는 윤병원 씨는 “도선사라는 직업은 일반인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기회에 학생들에게 도선사라는 직업을 알려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어떻게 하면 도선사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궁금한 것을 질문하는 학생들에게는 최대한 알기 쉽게 도선사에 대해 설명했다”고 만족해했다.
세교중학교 강신목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해 잘 모르다 보니 아직 진로에 대한 꿈이 없거나 막연하게 생각만 하는 경우가 많다”며 “전문직업인들이 직업의 다양성과 해당직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이번 특강을 통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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