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네트워크 적극 활용 반드시 실천

 
평택을지역 민주통합당 2배수 경선후보로 1차 관문을 통과한 유성 예비후보가 28일 오전 10시 평택역 부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나쁜 정치를 청산하고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도를 추진하는 정치혁명 ▲주요 국정 및 국책사업 혼란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 ▲비정규직 문제와 조세개혁을 중심으로 경제민주화를 통한 사회 통합 기반 확충 ▲보편적 복지의 확대 ▲젊은 층의 희망과 꿈을 찾아줄 교육 및 청년복지 등을 골자로 한 중앙정치 5대 공약과 지역정치 5대 공약, 즉 ‘5+5 정치공약’을 발표했다.
지역정책 5대 공약으로는 ▲미군기지 지원에 따른 정부의 지원예산 조기집행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중앙정부 예산 확보 ▲공교육 강화 및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을 통해 교육도시 육성 ▲보편적 생활복지 강화 ▲소통과 참여의 생활정치 등을 내걸었다.
유 후보는 “평택시민들이 희생한 대가로 약속한 19조 원 지원을 이끌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중앙무대에서의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형성한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반드시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젊은 세대들을 위한 실질적인 주거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는 “당정협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안”이라며 “시가 공공임대주택을 장기 임대하거나 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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