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시티특위 활동 6월까지 연장

▲ 고정윤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며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평택시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평택시의회(의장 송종수)는 28일 오전 10시 제1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브레인시티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연장하는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이날 전체 15명의 의원과 이완희 부시장을 비롯 평택시 간부 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열린 본회의에서 브레인시티 특별위원회(위원장 임승근) 활동기간을 오는 3월 20일부터 올해 6월 2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고, ‘평택시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평택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추진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 ‘평택 도시관리계획 관리지역 세분(변경)수립에 따른 의견 청취의 건’, ‘평택시 경관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각 상임위가 올린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고덕국제화도시계획지구조성관련특별위원회 오명근 위원장이 2010년 12월 20일부터 지난해 말까지 1년간 활동을 마치고 그 동안의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오 위원장은 관계 기관과 주민들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조하며 앞으로 조속한 이주대책과 공사 착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안건을 처리하기 직전 고정윤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선기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를 겨냥,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소극적인 대응을 꼬집고 평택시가 포승공단 등에 평택도시공사를 통해 대거 투자하고 있는 것과도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일관성 있는 정책을 촉구했다.
□ 허성수 기자

사진설명:◆ 고정윤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며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평택시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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