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마음 아프지 않게, 아이 마음 다치지 않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는 방송에서 명쾌한 조언으로 유명한 조선미 박사는 그간 수많은 어린이들의 심리평가와 치료, 부모교육을 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와 아이의 행복한 관계 맺기를 위한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자식에 대한 기대가 크거나 내 맘같이 되지 않아서, 혹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흔들리는 부모들에게 아이 스스로 사랑받고 존중받는 존재로 느끼도록 양육하는 부모역할을 제시하고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부모들과 대화할 예정이다.
아이의 문제행동을 파악하는 방법, 아이를 변화시키는 행동수정 클리닉, 사춘기 자녀의 심리이해 등 학교폭력과 학업스트레스로 마음이 지치고 힘들어도 속 시원히 말할 곳 없는 아이들의 속마음을 이해하고 싶은 어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신청은 3월 2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 방문으로 가능하다.
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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