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정신보건센터가 2012년 새롭게 단장하고 정신장애인 및 가족을 위한 사회재활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정신보건센터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 중독, 학교폭력, 자살 등과 관련해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가 중요시되면서 정신질환자 관리뿐 아니라 아동, 청소년, 임산부, 노인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문제시되는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자살예방 및 우울을 주제로 예방교육과 정신건강 상담실을 항시 운영하고 정신 장애인을 위한 주간재활 및 사회재활 프로그램을 확대하게 된다. 또한 임산부를 위한 모아애착 및 산후우울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아동청소년의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인터넷 중독, 우울 증에 대한 교육, 검사, 치료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평택시정신보건센터 관계자는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모든 시민을 위해 항상 정신건강 상담전화(658-9818) 및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정신건강에 대한 문제를 어렵게 혼자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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