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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철의 부동산칼럼 - 안중출장소 청사 신축이전 부지 주민 설명회“입지선정의 기준안부터 만들자”
김진철대표  |  webmaster@ptsi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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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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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문예회관 일원
안중출장소 ‘청사 건립 부지선정 추진위원회’는 이익재 추진위원장을 포함하여 25인의 임원으로 2011년 8월 구성되었다. 추진위원회에서는 2번의 회의를 가진 결과 청사건립 후보지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후 부지선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키로 하고, 지난 21일 서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사 신축 후보 대상지로 (1)서부문화 예술회관 주변 또는 현청사 재 건축 (2)안중5거리 안중 경로당 주변 (3)안중5거리 구월철강 뒤편 (4)안중리 산17-1일원(정토사 뒤편) 4개의 후보지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있었다.
 공공청사의 안중출장소 청사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직·간접적인
   
▲ 안중5거리 노인정 일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단순하고, 근시안적인 안목에서 결정해서는 안 된다. 2020 평택도시기본계획에서 설정하고 있는 서부권역의 유입 인구 약 17만명을 고려한다면 청사 신축 후보 대상지에 대한 입지선정 기준을 정하고서 미래지향적인 입장에서 신중하게 후보지 선정에 접근해야 한다. 백년대계의 사업을 2번의 회의로 후보지를 결정한다는 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일이다.
 전남도청 이전, 신행정수도 이전, 진해, 마산, 창원시의 통합으로 인한 신청사 부지 입지선정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공공청사의 입지 선정기준은 지역의 효율성과 형평성 등의 커다란 기준이 있으며, 입지선정 평가 기준으로 청사 이용에 대
   
▲ 안중리 구월철강 일원
한 시민편리성, 시청(고덕국제신도시로 시청 이전예정)과의 연계성, 평택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의 지역발전성의 조화, 면적 및 가격의 부지조건 등 4가지로 나누어 안중출장소 신청사 부지에 대한 선택 접근이 필요하다. 위의 내용을 보면 4안 모두가 국도 38호선에 배치되어 있다. 시민의 접근성을 장점으로 두지만 포승국가산단과 평택 동부지역으로의 출·퇴근 시간대에는 교통체증과 병목현상으로 청사이전이 몇 년 내 또다시 논의될 것이다.
  서부 5개 권역(안중읍, 포승읍, 현덕면, 오성면, 청북면)으로부터 접근 시간을 최소화하는 구심점, 쾌적한 환경과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 표고, 경사도, 재해가능성, 토지 이용현황 등을 고려한 개발가능성이 높은 지역이 후보지로서 좋다. 기존 시가지
   
▲ 안중리 구월철강 일원
로부터 일정거리 이내에 위치한 지역, 해안지역 및 중요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부터 일정거리 이내의 지역, 환경적·문화적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은 피하는 것이 좋다. 주변 읍·면 지역과의 연계개발이 가능하고 도시간 연담화 현상이 가능한 지역에 높은 가중치를 두고 도로접근, 미래의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사(가칭), G2시대의 환황해국제 중심 도시 평택항과의 접근성 등도 후보지 선정에 참고사항이 될 것이다. 입지하고 나면 또 다시 옮길 수 없는 만큼 미래지향적이고 신중론을 가지고 입지선정을 검토하여야 한다.
 더불어 청사의 입지선정 및 건립에 있어서 전체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과정과 절차가 필요하다. 추진위원회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번 ‘안중출장소 신청사 후보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받은 질책과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제안 사항, 전문가로부터의 자문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심사숙고가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평택 서부 생활권역의 행정수요(인구)가 약 8만 5천명까지 증가한 점을 감안할 때 출장소 신청사 건립에 대한 대의명분은 뚜렷하다. 시기도 적절하다. 이익재 위원장을 포함한 25명의 부지선정 임원들은 무보수의 명예직임을 시민 모두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지역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고, 서부권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백년대계의 입지선정 기준(안)부터 머리를 맞대고 발로 뛰는 행정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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