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 2215 가구 9월 말 분양
평택지역 최초·최대 리조트형 커뮤니티 시설 6280㎥ 갖춰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 착공 등으로 불확실성이 제거된 평택지역의 부동산경기가 나 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평택지역에서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인 명품 브랜드타운이 용이동에 조성돼 아파트 경기 부활을 이끌 전망이다.
금호건설은 부동산 경기 침체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오는 9월 말 용이동 현촌도시개발사업지구에 모두 221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현촌도시개발사업지구 4-1블록, 15-1블록 일대 2개 단지 30동이며 1단지는 23층 21개동 1591가구 중 전용 67㎥(20평) 399가구 84㎥(25평) 1192가구로,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9개동 624가구 중 전용 84㎥(25평) 552가구 전용 113㎥(34평) 72가구로 각각 조성된다. - 편집자 주 -

 
취득·양도세 면제·감면 이중혜택
특히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67~84㎥ 규모의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97%인 2143가구로 구성돼 ‘8·28 전·월세대책’에 따라 6억 원 이하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는 취득·양도세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최근 개발붐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평택지역으로 이주를 원하는 젊은 계층에게 한층 인기를 끌 전망이다.
여기에 ‘4·1 부동산대책’으로 2013년 연말까지 계약하는 세대에 대해서는 향후 5년 간 양도세 감면 혜택이 적용되는 이중 혜택을 볼 수 있어 안정적 투자수익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수요와 함께 최근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라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 자금의 유입도 기대된다.
 
특히 가장 선호하는 평형으로 나타난 84㎡는 6개 모양으로 세분화한 모델을 내놓아 입주자들은 취향과 가족 구성원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혀 분양받을 수 있도록 했다.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이 들어서는 현촌지구는 인근에 용이지구·신흥지구·소사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이 완료 또는 예정돼 있어 개발이 완료될 경우 모두 1만 4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평택을 대표하는 고급 신흥주거타운으로 변모를 앞두고 있다.

단지 내 사우나시설·게스트룸 갖춰
평택지역에서 단일브랜드로는 최대라는 규모에 걸맞은 6820㎥(2063

 
평) 크기의 커뮤니티시설도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의 강점이다. 평택 최초로 단지 내 사우나 시설을 갖추고 있는가 하면 게스트룸·골프연습장·다목적룸·대형 독서실·탁구장·멀티미디어실·스튜디오·코인세탁실·키즈카페· 휘트니스센터 등 입주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성냥갑으로 표현되는 아파트의 삭막함을 배제하고 보다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각종 야외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아파트 전체를 순환하는 단지순환 산책로 1.8km가 조성되며 아름다운 조경수로 꾸며진 가로수길 ‘레인보우 에비뉴’, 소규모 이벤트와 야외음악회 등 취미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 파크’, 자녀들의 놀이공간인 ‘키즈파크’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테마공원들이 단지 곳곳에 마련된다.
디자인을 살리기 위해 금호 어울림만의 특화된 기법으로 경쾌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적용했으며 저층부 3~4개 층을 석재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아파트 가치에 큰 영향을 주는 조망권도 뛰어나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단지 전면에는 4만 5000㎥(1만 3600평) 대규모 어린이공원과 소사벌이 자리해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가변형 벽체, 에너지 저감형 설계
실내 구조도 전면채광과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4bay, 알파룸 등 신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주부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공간인 주방에는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메모보드·교자상· 오픈장식장·책상 등을 설치했다.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되는 전용 84㎥(00평)의 경우 침실 2·3이 가변형 벽체로 설치된 것도 특징이다. 가변형 벽체는 벽체를 일부 이동하거나 접거나 밀어서 각 용도에 따라 변형시킬 수 있는 벽으로 구성원 필요에 따라 자녀 공부방이나 서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에너지 저감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아파트에 비해 관리비 부담도 낮출 수 있을 전망이다. 외출 시 세대내 모든 전등을 일괄 소등할 수 있는 ‘일괄소등시스템’, 콘센트 대기전력 자동차단 스위치는 물론 자재부터 에너지 저감형을 사용했다.

신세계 쇼핑몰, 경부고속도로 인접
주거에 영향을 가장 끼치는 교육·쇼핑·교통 등 3대 요소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 용이초등학교와 평택대학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중·고등학교 신설도 예정돼 있는 등 교육 여건이 좋으며 경부고속도로 안성 IC와 국도 38호선이 인접해 있어 수도권 진입과 인근 주요도시로의 이동이 원활하다.
2015년에는 단지 인근 국도 38호선 건너편 공도읍 진사리에 백화점과 대형마트·영화관·농산물시장 등이 들어서는 ‘신세계종합쇼핑몰’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최적의 생활편의성을 지닌 주거단지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금호건설 문정권 분양소장은 “평택에 단일단지로는 최대 규모인 2215가구라는 점과 금호라는 대기업 브랜드의 우수성, 삼성전자·신세계쇼핑몰 등 주변 호재가 많아 조기에 분양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용이동 241-15번지 평택대학교 정문 서편 국도 38호선에 9월 말 오픈 예정이며 준공은 오는 2015년 10월 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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