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 백열전구를 처음 발명한게 아니라고?!

 
평택YMCA 안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한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과 생태체험 기행을 <평택시사신문>에서 이번호부터 5회에 걸쳐 연재한다. 평택시 청소년육성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평택YMCA 안중청소년문화의집 문화체험·생태체험단은 평택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전국을 누비며 직접 체험하고 느낀 문화와 생태적인 부분을 직접 들어보고 이러한 것들이 향후 평택의 미래에 꿈을 심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 편집자 주 -

빛의 신비함 그리고 다채로운 경험
■ 어린이 문화체험단/2모둠 이연경
그동안 관심이 없었던 빛! 나는 밝은 곳에서 생활하는 것이 익숙했다. 스위치 하나로도 어둠을 밝히고 환한 빛을 느낄 수 있는 우리에게 빛은 더이상 소중하고 중요한 존재가 아니었다.
하지만 양주 필룩스 조명박물관에 가서 빛이라는 것에 대해 심오하고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착시현상을 통해 나의 눈이 이상한가? 라고 생각할 정도로 새로운 느낌이었다. 빛이 얼마나 다양하고 신비로운 것인지….
학교에서 배운대로라면 에디슨이 백열전구를 발명한 것이라고 했는데 여기에서 에디슨이 제일먼저 발명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흥미로웠다. 에디슨의 백열전구라는 수식어로 유명해 진것은 처음 발명해서가 아니라 그 전구의 실용성과 지속성이 좋았기 때문이란다. 하지만 아무래도 기억에 남는 것은 LED 호롱불 만들기 체험이었다. 오물조물 내가 만든 LED등에 빛이 들어오니 뿌듯했다.

다른경험 또 빛의 소중함
■ 어린이 문화체험단/2모둠 전상면
선생님들이 언제나 친절하고 기분좋게 대해주셨고, 박물관 시설도 우리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었다. 선생님들께서 잘 챙겨주셔서 위험한일이 없었고, 내가 몰랐던 조명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 조명이 어떻게 발전해 왔고 얼마나 다양한 종류들이 있는지 알게 되었다. 우리생활에서 빛은 없으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낀다. 다양한 빛의 변화의 설명들이 귀에 쏙쏙 들어왔다.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빛은 소중하면서 편리하지만 생활 속 편리한 빛을 계속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실천해야 할 것들도 많다는 점도 배우게 되었다. 빛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시간이여서 너무나 좋았다. 친구들과도 같이 조명등도 만들고 체험하는 동안 모둠활동도 즐겁게 할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다.

함께 하는 우리 모둠 활동시간
■ 어린이 문화체험단/1모둠 황산하
조명에 관련된 여러 가지 학습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었다.. 특히 폼아트로 LED조명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 아이들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또한 밥을 먹을 때 1차기행 때는 비가 와서 차량에서 식사를 했지만 2차기행 에는 잔디밭이 마련되어있어서 잔디밭 무대에 옹기종기 앉아 함께 밥을 먹으며 아이들과 더욱 친해진 것 같다. 또한 큐레이터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조명 역사관의 조명들에 대해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 좋았다. 조별활동을 할 때는 친구들 끼리 선생님들디 지도를 잘해주셔서 빨리 끝나고 즐겁게 활동했다. 우리 모둠 친구들은 워크북을 너무나 잘했고, 조명의 대한 역사를 알게 되어서 신기하고 또 너무 놀라웠다. 빛은 이렇게 우리한테 없어서는 안되고 아름다운 빛들을 보면서 나도 기분이 매우 좋아졌다.

빛의 아름다움 화려한 예술작품
■ 어린이 문화체험단/3모둠 정다원
빛은 우리가 생각 했던 것 보다 좀 더 아름다고 화려했다. 생각 했던 것 보다 여러 조명들이 있었으며, 가는 동안에 레크레이션도 너무 즐거웠다. 클레이로 조물락 만지는것이 재밌어고 에디슨의 작품명을 볼 수 있었으며, 양주 조명 박물관은 참 신기하고 신나고 재미있는 곳 같았다. 나중에 가족들이랑 다시 한번 오고싶었다. 체험하는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았지만, 그래도 에디슨의 빛의 작품을 보면서 느끼는 점이 너무 많아서 빛의 역사를을 한번더 알게 된 계기가 된 듯 해서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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