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특성화고 대상, FTA 실무교육 통한 취업연계 지원

 
평택직할세관이 수원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교육장에서 경기도내 특성화고 3학년 25명을 대상으로 9월 9일부터 12일까지 FTA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FTA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지역 FTA 활용지원센터 및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FTA 전문 인력 양성 취업연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주요 내용은 ▲수출입통관 제도 ▲FTA 법령 및 원산지 결정기준 ▲원산지 인증 수출자제도 ▲품목분류 ▲원산지 관리시스템 활용 등 모두 30시간 강의로 진행된다.
평택세관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평택세관 및 평택항 등에서 무역 현장업무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및 견학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광호 세관장은 “이번에 진행되는 FTA 실무교육을 계기로 전문성을 높여 학생들이 FTA관련 원산지 관리사 자격증에도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직할세관은 평택 및 안성지역 수출입기업, 지역대학,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FTA 활용 제고를 위한 무료상설 교육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참가신청서를 평택세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평택세관 FTA지원팀으로 팩스(8054-7046) 또는 메일(fta016@
customs.go.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세관(8054-704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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