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제21 인선위원회는 평택의제 역사상 첫 여성 사무국장을 임명했다. 사무국장으로 선임된 오민정 씨는 여성학을 전공하고 평택의제21의 준비과정을 모두 지켜봐온 정통 실력가로 유관기관 경력 등을 포함해 13년의 실무경력이 있으며 평택의제21의 대표사업인 알뜰나눔장터와 환경축제 등을 이끌어왔다.
경기도에서 우수 실무자 1인에 선정돼 상을 받기도 했으며 민관협력기구인 평택의제21에는 5년이 넘는 기간동안 기획부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오민정 신임 사무국장은 앞으로의 추진사업에 대해 “기존의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며 부족한 예산은 공모사업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의제의 최대 강점인 거버넌스(민관협치)를 위해 갖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민정 사무국장은 앞으로 평택의제21 추진을 위한 행정실무 및 총회 등에서 의결한 사업수행의 심장역할을 하며 지속가능한 정책개발 및 연구추진을 주요업무로 하는 주축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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