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도시 간 연계협력사업 추진단 회의 갖고 공동사업

 
평택시와 아산시가 9월 24일 한국소리터에서 상호 유기적 관계를 통한 창조관광 활성화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평택-아산 창조관광활성화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3억 1200만 원 가운데 국비 20억 8000만 원·지방비 2억 3200만 원이 투입돼 2013년 9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3년간 진행되는 사업이다. 평택시와 아산시는 행정구역이 접해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어 연계가 가시화되면 수도권을 대표하는 외국인 창조관광 거점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추진단은 오택영 평택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평택시와 아산시 부서 국·과장 등의 당연직 위원들과 평택시와 아산시에서 추천한 각 분야 지역 전문가와 외부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당초 경기관광공사 등 공기관에 전문 위탁하는 방안과 입찰 공고하는 두 가지 방안이 제시됐으나 장단점을 고려해 구체적으로 제시된 프로그램을 보고 평택시와 아산시 중간에서 계획대로 필터링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협의해 선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은 각각 1~3차로 구분해 관광자원 연계사업·문화공간 연계사업·서비스 연계사업·지역매출 연계사업·커뮤니티 연계사업·마케팅 연계사업 등 2015년까지 6개 분야 20여건의 다양한 사업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 사업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도하는 사업으로 2개 이상의 지자체가 상호협력을을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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