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대상, FTA 전문 인력양성 취업연계 지원

 
평택직할세관이 10월 1일 경기도내 특성화고 3학년 24명을 대상으로 세관 현장체험을 진행하고 지난 9월 2일부터 한 달간 FTA 및 무역 실무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수료식을 병행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평택직할세관과 경기FTA활용지원센터, 한국무역협회경기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FTA전문 인력양성 취업연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학생들은 지난 1개월 간 익힌 이론교육 외에 세관을 직접 방문해 수출입통관 과정과 물류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특히 세관 컨테이너 검색센터를 방문해 외국에서 반입되는 컨테이너를 개장하지 않고도 X-Ray를 통해 내장 물품을 검사하는 모습을 견학하고 자동차부두를 방문해 수출입 자동차 통관에 대한 현장견학도 실시했다. 9월 26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3 고졸 성공취업 대박람회’에 교육수료생 24명을 참가시켜 현장면접 등 취업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
김광호 세관장은 “앞으로도 세관은 경기FTA활용지원센터 및 한국무역협회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채용을 희망하는 구인기업체를 발굴해 학생들의 1:1 면접주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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