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전세 시세의 57~77% 수준, 2015년 1월 입주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0월 21일 평택 소사벌택지개발사업지구 내 A-3블록에 국민임대아파트 1191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26㎡(7.9평) 184호·36㎡(10.9평) 551호·46㎡(13.9평)·51㎡(15.5평) 등 모두 1191세대로 인근지역 전세시세의 약 57~77% 수준으로 2015년 1월 입주예정이다.
임대조건은 26㎡형은 임대보증금 1170만 원에 월 임대료 13만 6000원, 36㎡형은 임대보증금 1650만 원에 월 임대료 19만 8000원, 46㎡형은 임대보증금 3310만 원에 월 임대료 27만 7000원, 51㎡형은 임대보증금 4040만 원에 월 임대료 32만 8000원으로 인근지역 전세시세의 약 57~77% 수준이다.
평택 소사벌지구는 남측에 평택 외곽도로 등 기존 도로망과 신설도로망 이용이 용이하고 인근에 평택시청 등 공공기관과 기존 평택시가지가 위치하고 있어 도시기반시설이 풍부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A-3BL 북측에 연접해 통복천이 흐르고 지구 내 배다리저수지 주변에는 태양광·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배치했으며 기존 저수지를 활용한 근린공원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314만 4650원(3인 이하가구) 이하여야 하며 부동산가액 1억 2600만 원 이하면서 자동차도 2464만 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평택시 거주자가 1순위, 용인·안성·오산·화성·아산·천안시 거주자가 2순위, 그 외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이다. 51㎡형 주택은 주택청약저축 및 주택청약종합저축 월납입금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 그 외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지하철 1호선 세마역 인근의 오산세교 홍보관에서 10월 24일 우선공급·25일 1순위·28일 2순위·29일 3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올 12월 1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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