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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사신문 창간 2주년 기념 김선기 평택시장 특별 인터뷰“시민들이 평택에서 꿈 이룰 수 있는 ‘실력 있는 도시’ 만들 터”
정리/임 봄 기자  |  ptsi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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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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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삼성전자산단 착공·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보상 등 성공적 추진 보람 커
민선 5기 초 1510억 원 채무, 절반 이성인 791억 원 갚아 채무를 719억 원으로 줄여
복지서비스의 필요성과 적정성, 형평성과 효율성에 입각해 맞춤형 복지정책 만들어가

<평택시사신문>이 창간 2주년을 맞아 11월 25일 시장실에서 김선기 시장 특별인터뷰를 진행하며 평택의 과거와 미래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첨단 도시를 향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평택은 그만큼 각종 현안들이 많이 대두되는 곳이기도 하다. 그동안의 성과와 현재 진행 중인 사안들, 향후 진행돼야 할 현안들을 다시 한 번 되짚어봄으로써 평택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진행된 이번 인터뷰는 본지 함승호 발행인과 박성복 부사장이 함께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 편집자 주 -

▶ 취임 3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어떻게 보냈나?
민선 5기는 우리 평택시에 있어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준비한 시기였습니다. 그동안 국내외 경제여건의 악화로 전국의 자치단체들이 전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시는 다행히 민선 5기 전반기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들을 잘 정리정돈하고 새로운 사업이나 큰 계획들을 세워 잘 추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세계 일류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를 국제적인 규모로 유치하고 609만평이 전부 취소됐던 황해경제자유구역에서 133만 평을 새로 확보한 일, 미군기지이전지원사업을 재검토해 4000억 원 이상을 후대에 기념될 사업으로 새롭게 계획해 추진한 일 등 많은 일들을 하느라 정말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 5월 삼성전자산업단지 착공, 10월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보상착수 및 고덕신도시 1단계 착공, 오는 12월 KTX 신평택 역사 착공, LG전자 산업단지 보상 착수 등 그동안 계획한 사업들을 하나하나 착수하고 착공시켜 더욱 바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우리시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준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는 것 같아 감회가 깊습니다.

▶ 시정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사업과 성과?
그동안 우리시는 미래 평택을 위한 도약과 발전을 이루기 위해 많은 사업들을 계획 추진해온 결과 사업들이 하나하나 착수·착공되고 있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먼저 첨단산업도시의 기틀마련을 들 수 있는데 고덕 삼성산업단지의 경우 지난 5월에 착공해 현재 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LG전자산업단지 34만평 확장 가운데 4만평은 현재 건물이 들어서고 있고 30만 평은 올해 말 보상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 LH공사에서 전면 포기한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우리시와 경기도에서 133만 평을 신규로 유치했고 그중 포승지구 63만 평은 지난 10월 보상공고를 실시했으며 현덕지구 70만 평은 신용등급이 좋은 실수요 업체 입주를 연내에 확정할 예정입니다.
또한 2012년 2월에 유치한 KTX 신평택역사(지제역)를 올해 말 착공해 2015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동북아 종합물류 항만인 평택항은 전국 자동차 수출입 처리 3년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교통·무역·물류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2020년 인구 100만 대도시로 진입하고 명품 융복합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 사업을 당초보다 면적도 50%를 넓히고 시기도 1년여 앞당겨 지난 10월 착공했으며 민간도시개발사업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적극적으로 촉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시민 맞춤형 복지·교육·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전화한통 복지서비스 제공, 권역별 종합복지타운 조성, 초·중·고교 무상급식실시, 교육환경개선사업에 2013년 260억 원 지원, 평택시 지원 자율형 인문고 육성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업과 농촌이 기반이 되는 전원환경도시를 위해 8곳에 권역별 테마공원 조성사업추진, 슈퍼오닝 명품농산물 생산, 로컬푸드 사업, 강소농 육성 등을 추진하고 2016년 주한미군기지 이전완료에 따른 지구촌 관광·문화도시로서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행정·재정운영의 원칙과 기준을 세우고 시민 섬김 행정을 추진했으며 알뜰한 재정운영으로 재정결함 400여억 원을 보전하고 민선 5기 초 1510억 원이었던 채무 가운데 절반 이성인 791억 원을 갚아 채무를 719억 원으로 줄였습니다.

▶ 2014년 시정방향과 중점사업을 밝힌다면
올해는 우리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요 핵심 사업들을 하나하나 착수·착공하고 실체화하는 아주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낸 한해였다면 2014년은 이러한 일들을 내실 있게 진행하면서 우리시 발전의 백년대계를 구체화하고 새로운 도약을 실현해 나가는 중요한 해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이에 우리시에서는 그동안 역점을 두어왔고 또 지속적으로 추진해가는 ‘첨단산업도시’ ‘교통·무역·물류도시’ ‘전원·환경도시’ ‘지구촌 문화도시’라는 슬로건이 복지·교육·문화 등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풍요롭게 하고 도시를 편리하고 쾌적하게 가꾸어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 ‘첨단산업과 과학농업 도시’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수준 높은 교육과 세계적인 문화가 함께 하는 도시’ ‘쾌적한 주거와 풍부한 일자리가 함께 하는 도시’,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의 단계적 실현을 내년 시정운영의 방향으로 정하고 2014년도의 각종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2014년도는 계획 이상으로 하나하나 가시화해야 하는 대단히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며 그동안의 추진 성과들을 바탕으로 우리 평택시의 발전이 더욱 가속화되기를 바랍니다.

▶ 시장님이 생각하는 행정의 기본원리는 무엇인가
우리시 슬로건은 ‘시민모두가 행복한 일류문화도시’인데 이를 구현하기 위해 효율과 형평성이라는 행정원리에 입각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행정이 집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시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전체와 미래를 보는 안목으로 시정을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모든 현안사항에 대해 신속적이고 슬기롭게 대처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게 하고 사심 없고 깨끗한 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행정의 중심은 ‘시민’이어야 한다는 원칙을 갖고 사랑과 정성으로 시민들을 섬기고 있으며 이에 우리시에서는 ‘바르고 깨끗한 섬김 행정’을 우리시 행정 철학으로 삼고 있습니다.

▶ 시민들은 복지 분야의 추진 사항은
우리시에서는 고르게 윤택함을 뜻하는 ‘평택(平澤)’이라는 이름 뜻대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류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택시가 엄마가 됩니다. 평택시가 복지사가 됩니다’라는 복지슬로건으로 시가 나서서 시민들을 위한 엄마가 되고 복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시는 복합사회복지시설과 보건복지시설을 통합한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복지타운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북부복지타운과 팽성복지타운 등 2곳이 이미 대규모로 건립돼 시민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남부지역의 남부복지타운은 현재 착공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한 후 착공을 앞두고 있고 서부지역은 설계를 준비하는 단계로 내년에 착수해 후년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우리시에서는 복지서비스의 필요성과 적정성, 형평성과 효율성에 입각해 우리시만의 맞춤형 복지정책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시민의 욕구와 정서, 사회적 변화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즉시 반영하기 위해 사업형 재단인 평택복지재단을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 시장으로서 꼭 이루고 싶은 일이나 꿈이 있다면
저의 꿈은 시민 한분 한분을 소중하게 섬기면서 시민들 모두가 갖고 계신 꿈이나 소망이 이뤄지도록 돕고 우리시 발전을 이룩해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민 한분 한분을 뵐 때마다, 특히 우리 자녀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볼 때마다 마음 속 깊이 시민들이 가진 꿈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우리고장 평택에서도 그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력 있는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택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우리 평택시는 1995년 통합 당시 인구 31만 명, 2013년인 현재는 44만 명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2020년에는 인구 80~90만, 이후에는 인구 100만 명의 대도시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평택시는 새로운 100년을 내다보면서 시민통합의 높은 정신, 화합단결의 큰 힘으로 ‘고르게 윤택하다’는 우리 평택시의 이름 뜻 그대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할 시기입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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