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사람이 산을 옮긴다는 뜻의 우공이산(愚公移山)란 이야기가 있다. 우직하게 한 우물 을 파는 사람이 큰 성과를 거둔다는 숨은 이야기다. 내일의 평택시에는 지속가능하고 미래 지향적인 개발 사업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리고 개발 사업에는 많은 재원이 뒷받침 돼야만 한다. 넉넉지 못한 재원으로 모든 분야에 걸쳐 투자를 한다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고 주위로 부터 많은 저항에 부딪치게 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투자·집중 투자함으로서 미래의 먹거리산업을 기대할 수 있고 시중의 은행금리 또는 물가상승률 기대이상만큼의 사업을 극대화시킬 수가 있다. 공공성을 띤 개발사업에는 흑자를 감내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때로는 적자도 기록할 수 있다.
지금 평택항에는 2단계 내항건설과 국제여객터미널 민자 건설 추진 그리고 인근의 황해경제자 유구역 포승지구·현덕지구 등 개발 사업들이 착공 또는 계획 수립 중에 있다. 이러한 대규모 개발 사업들과 연계해 제2서해안고속도로 신설사업·평택항IC 신규건설·포승2일반산업단지 그리고 평택호관광단지 조성사업 등이 주변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착공 및 계획 수립 중에 있다.
수많은 사업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지만 계획과는 반대로 재원부족과 정치적·행정적 문제점 등으로 생각처럼 사업에 탄력이 붙지 않고 있다. 사업에 필요한 재원·정치적인 문제·행정적인 절차상의 문제점 등의 원인이 모두가 사람으로부터 집행부서의 능력으로부터 시작되고 해결된다는 점 을 다시 한 번 상기해봤으면 한다.
북산에 우공이라는 아흔 살 된 노인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노인의 집 앞에는 넓이가 칠백 리·만길 높이의 태행산과 왕옥산이 가로막고 있어 생활하는 데 무척 불편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노인은 가족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가족이 힘을 합쳐 두 산을 옮겼으면 한다. 그러면 길이 넓어져 다니기에 편리할 것이다”
가족은 반대했지만 우공이란 노인은 1년을 노력해 산을 옮겼다는 일화다. 내일과 미래의 계속적인 편리함을 위하여 상상도 불가한 일을 우직함으로 이겨냈다는 이야기 중요한 이야기다.
평택시 미래먹거리 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평택항 개발!
우리는 지금 평택항 개발을 위한 산과 숲을 그려놔야 합니다.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대처능력이야말로 지방재원의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고 민간으로부터 유관부처로부터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자급자족의 기능을 갖춘 미래도 시를 열어가지 위함에서다.
미래전략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요구수익률이 기대수익률을 쫓지 못한다고 해 선투자를 미루어서는 안 된다. 선투자를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래청사진 종합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종합계획에는 국도·지방도·시도 간의 연계성·철도 신설과 역사 건립에 따른 도시계획의의 재정립, 상·하수도 등의 기반시설 투자, 배수지 건설·평택항과 배후도시와의 정주환경 등을 총망라한 계획을 준비할 시기가 아닌가 싶다.
민선 5기 행정업무 기간 동안 굵직한 현안사업들에 대해 약 12건 정도 민간용역 위탁을 의뢰한 사실이 있는데 무척 잘한 일이라고 생각 된다. 전문기관으로부터 사업의 타당성 검토 및 개발 계획에 대한 비용편익분석(B/C)을 통해 많은 비용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사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받음으로서 사전적 위험을 제거토록 해야 한다.
그래서 평택항에 대한 전반적이고 총제적인 개발계획들을 연계화시키고 적재적소에 많은 사업들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로드맵을 종합계획에 그려놔야 한다. 일반적으로 신생아에게는 모유 수유가 필요하다, 모유가 부족하면 분유로서 먹이를 충당한다. 그렇게 함으로서 튼튼한 아이를 안아볼 수 있는데 아이 성장에 알맞은 먹거리를 잘 선택해야 한다. 비만이면 다이어트를 체력이 부실하면 종합비타민을 복용해 씩씩한 아이로 자라나게 하는 게 엄마의 마음이고 생활이다.
평택시는 엄마의 마음과 생활처럼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시민이 갖는 서비스 만족도는 100이란 서비스를 다 줘도 서비스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100에 1을 더 줄 때 보편적으로 서비스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평택시가 현재도 잘하고 있지만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할 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직시하고 미래먹거리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수립과 이행이 필요함을 말씀드리고 싶다.

 

 

 

 


김진철 대표
평택부동산 메카 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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