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병원과 함께 1등급 평가, 경기남부 ‘유일’

 
굿모닝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3년도 급성심근경색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 응급실을 경유해 입원한 급성심근경색증 확진 환자의 진료과정 및 진료결과 등 진료의 질적 수준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는 ▲급성심근경색 입원 건수 ▲병원 도착 30분 이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병원 도착 90분 이내 1차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실시율 ▲병원 도착 시 아스피린 투여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율 ▲퇴원 시 베타차단제 처방률 ▲입원 30일 이내 사망률 ▲건당 입원일수 ▲건당 진료비 등 9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40대 이상의 주요 사망원인이기도 한 급성심근경색증은 우리나라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병원도착 시 얼마나 신속하게 치료가 이뤄지느냐가 생명을 살리는데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번 평가에서는 삼성서울병원·아산병원·서울대학교병원 등 전국 거대병원들이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굿모닝병원 역시 ‘평가 1등급 획득’과 함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3년 가감지급사업’에서 의료의 질이 우수한 병원에 제공하는 인센티브도 함께 지급받게 됐다.
굿모닝병원 관계자는 “지역 내 의료기관으로서 보다 높은 전문성과 양질의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환자들의 진료서비스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남부지역 의료발전과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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