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서, 시대를 읽다>

2013년 한 해, ‘평택시 범시민 독서운동’은 역사동화 <서찰을 전하는 아이>를 함께 읽었다. 평택시는 올 한해 역사 동화를 선정한 기념으로 한국사 특강을 개최하고 12월 24일부터 ‘금서’를 주제로 2014년 1월까지 평택시립도서관에서 4회 강좌를 진행한다.
평택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서찰을 전하는 아이는 열세 살 소년의 이야기지만 동학이란 역사적 배경을 가지다보니 역사 강좌에 시민들이 관심이 높다”며 “한 해를 보내고 시작하는 바쁜 때이지만 강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구한말부터 당대의 ‘금서’를 통해 국내외적 역사 상황을 살펴보고 현재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평택시립도서관은 정도전·이순신·세종대왕 등 역사 인물들의 지혜의 프리즘으로 한국사를 총괄했던 상반기 강좌에 이어 <금서, 시대를 읽다>를 통해 역사를 통한 삶 읽기로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평택시립도서관이 운영하는 한국사 특강은 홈페이지(www.ptlib.net)를 참조하고  문의 및 신청은 전화(8024-555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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