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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철의 부동산경제-인구 50만 명에 대비한 평택시 도시교통계획
김진철 대표  |  http://cafe.naver.com/pgs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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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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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산단, KTX지제역 고려, 국도 1호 확장해야
남부지역 민간개발사업에 1번 동부우회도로는 필수

2012년 2월말 기준 평택시 인구는 16만9678세대에 42만8075명이다. 도로 중 내부순환도로는 머지않아 인구 50만 명이 행정구역 면적 452.195㎢(1억4천3백만평)에서 생산과 소비의 경제활동을 통해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수적인 사회간접자본시설 중 필요불가결한 교통시설이다. 인구 100만 명 이상을 가진 부산과 대구, 광주광역시 등의 지자체에는 외곽순환도로망을 신설하여 운행 중에 있다. 평택시의 주요 가로망 현황을 살펴보면 동서방향으로 국도 38호와 지방도 304호가 개설되어 있고 남북방향으로는 국도 1호와 국도 39호, 국도 45호가 지역 간 연결도로로 설치 운영되고 있다. 위의 도로들은 ‘2020 평택시도시기본계획’의 1도심 5부도심 생활권역의 주요 기능을 연결하는 개발 축 도로에 해당한다.
광역적 측면에서의 도로망 체계는 평택시 동측에 경부고속도로가 남북으로 통과하고 있고, 서측에는 서해안고속도로가 서해대교 완공으로 서해안지역을 남북으로 연결, 운영되고 있다. 또한 동서지역으로는 평택-충주간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사통팔달의 도로교통망을 자랑하지만 도로간 위계질서가 정립되지 않아 효율성과 접근성 측면에서 우리시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가져다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전개될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지역 개발 사업들, 고덕국제신도시와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유치(529만 평), LG전자 진위산업단지 유치(104만 평), 브레인시티산업단지(150만 평), 황해경제자유구역(180만 평) 등 대규모 산업단지 와 중·소형의 민간 도시개발 사업지구의 교통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본다.
국토해양부가 2012년 2월 고시한 ‘제3차 국도건설 5개년계획’에 따르면 우리시 관내 국도 1호, 38호, 39호 등 4개 구간, 15.2㎞가 오는 2015년까지 사업비 4066억 원을 투입해 도로를 확장하거나 우회도로를 신설할 계획이다. 동·서부 지역을 연결하는 국도 38호의 교통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현덕면 인광리와 고덕면 동고리 등 2개 구간에 9.6㎞(3천566억 원)의 우회도로(4차선)가 신설된다. 이 우회도로는 ‘평택시도시교통정비기본계획 최종보고서(2001. 7)’에서 제시하고 있는 남부지역의 내부순환 도로망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구간 내 가칭 ‘안중역사‘의 교통 분산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내부순환도로는 도시 간 접근성을 향상시키며 도시의 연담화 현상을 촉진하게 된다. 인구 50만 명 중소도시의 지역 간 네트워크 도로망이라 할 수 있다.
하루 5만 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면서 심한 교통정체를 겪어왔던 국도 1호 진위면 신리 송탄육교~진위역간의 1.8㎞(210억 원)를 6차선 도로로 확장하고, 국도 39호 청북I·C~요당I·C간 3.8㎞(290억 원) 구간을 6차로로 확장한다. 이 사업의 준공 시기는 201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도 1호의 경우 송탄과 진위면 도로확장은 LG전자 산업단지 유치와 LG타운 건설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예정되어 있는 곳으로서 시기적절한 계획이라 할 수 있다. 다만 평택시가 주요 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1번 동부우회도로 국도건설이 이번 계획에 포함되지 않아 커다란 아쉬움이 남는다.  1번 동부 우회도로 국도건설은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개발과 평택시 남부지역의 소규모 민간도시개발 사업지구의 사업촉진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평택시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1번 동부우회도로의 신설이 조기화되길 바란다.
현재 우리시의 교통량은 주요 가로의 교통 용량에 비해 높지 않기 때문에 심한 정체현상을 보이지는 않으나 평택과 송탄구간 국도 1호의 교통량은 교통용량에 근접하여 다소 지체현상을 유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국도 1호에 위치할 고덕 삼성전자산업단지와 진위 LG전자산업단지, 그리고 KTX지제역사를 고려하여 중장기적인 도로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 장래 평택시는 도시지표가 크게 향상되고 목표연도별로 애로구간 분석을 고려한 가로망 개선의 대안 검토가 필요하다.
평택시가 수립 시행하고 있는 도로정비계획에는 ‘평택시도로정비기본계획(2008)’과 ’평택시도시교통정비연차별시행계획(2009. 8)’이 있다. 하지만 이 계획들이 급변하고 있는 민간 도시개발사업과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연계되도록 하여야 하며, 예산의 낭비를 방지하고 시너지가 극대화되도록 도로정비계획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류 문화도시가 되도록 각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진철 대표
평택부동산 메카 1번지(http://cafe.naver.com/pgs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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