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 1천여 명 모여, 지역개발 공약 내놔

 
4선 고지를 향해 뛰고 있는 새누리당 원유철 평택갑선거구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송탄출장소 부근 서정동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 1000여 명의 지지자가 2~3층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서 원 후보는 “제19대 총선을 위해 모든 분들의 격려와 성원으로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을 받아 이 자리에 섰다”며, “제18대 국회 4년간 전반기는 경기도당 위원장으로, 후반기는 국방위원장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과 당원 여러분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 “앞으로의 4년은 우리 평택이 경제, 교육, 문화, 복지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명품도시로 비상하는 기간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삼성·LG의 평택입주에 따른 평택시민 우선고용,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문화예술아트홀 건립과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유치, 국제관광명소시장 지정 등을 약속했다.
원 후보는 “이들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경기도를 움직일 수 있는 중진의원이 필요하다”며 4선 의원으로 국회에서 계속 일할 수 있도록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서 송종수 평택시의회 의장, 장호철 경기도의원, 김용태 대한노인회평택시지회장, 이주상 평택시교육발전협의회 회장, 강관희 경기도교육위원이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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