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道에 문서 보내

브레인시티개발사업 만료를 하루 앞둔 2013년 12월 30일, 평택시의회가 경기도지사에게 ‘평택 브레인시티사업 지속 추진을 위한 건의서’라는 제목의 문서를 보내 브레인시티개발사업 기간을 연장해줄 것을 촉구했다.
평택시의원들은 12월 30일 오전 10시 긴급간담회를 열어 평택시의회 차원에서 이와 같은 문서를 경기도에 보내기로 결정했으며 브레인시티사업의 성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의원들은 “브레인시티 사업은 45만 평택시민의 숙원사업이며 사업이 취소될 경우 수용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평택시의원 일동은 평택시민들의 바램과 수용지역 주민들의 피해방지를 위해 브레인시티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추진되기를 희망하기에 연장을 바란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희태 평택시의회 의장은 “이번 건의서는 2013년 9월 25일, 경기도에 브레인시티개발사업 해제 보류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한 것에 이어 브레인시티사업의 성공을 바라는 평택시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경기도가 사업기간 연장을 결정해 평택시민의 희망을 이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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