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생에 장학금 150만 원 전달

 
기업 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도프’가 1월 9일 청북면사무소에서 장경복 청북면장과 학생·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중·고등학교 신입생 5명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청북면 백봉리에 소재한 ‘도프’는 특수비료와 친환경 농자재를 생산·수입·판매하는 농업회사로 ‘도프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진위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홍성조 대표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용기를 갖고 학업에 정진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금처럼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생활해 달라”고 격려했다.
장경복 청북면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회사 수익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것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도프장학재단의 나눔 실천은 생활이 어려워 자칫 희망을 잃을 수 있는 학생들에게 크나큰 용기와 희망을 주었을 뿐 아니라 학비부담에 고통 받는 학부모의 근심을 해소시키는 가슴 따뜻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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