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24시간 상황실 운영, 유관기관 연계 대처
평택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올 겨울 극심한 한파가 올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한파 비상대책종합계획을 수립, 관련부서 간 공동대응협력체계를 구축해 노인 등 한파취약계층 보호와 한파 취약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황실에서는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 등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주야간은 물론 공휴일에도 24시간 운영으로 한파 피해상황 신고접수를 담당하고, 상하수도사업소·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신속 대처하고 있다.
또하 보건소에서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인돌보미를 지정하고 한파특보 발령 시 수시로 방문,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한파대비 행동요령도 전파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 겨울에는 잦은 폭설과 한파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더욱 철저히 하고 마을앰프방송 47개소, 재해문자전광판, 알림문자서비스 등을 활용해 기상특보상황을 신속히 전파함으로써 겨울철 폭설과 한파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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