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중앙민간기동순찰대 야간 순찰 진행

 
송탄연합대 중앙민간기동순찰대가 1월 6일 청소년들과 함께 장당중학교 옆 중앙지대 초소에서 야간순찰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중앙민간기동순찰대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명씩 30명을 배치해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중앙동과 송탄동 일대 야간순찰을 진행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야간순찰 활동은 ▲무전기 사용법 ▲범죄목격 시 신고요령 ▲서정지구대 견학 ▲불량청소년 선도 활동 ▲순찰차 시승 등으로 이뤄졌다.
체험에 참가한 효명고등학교 1학년 김혜민 학생은 “늦은 밤까지 우리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이렇게 고생하는 분들이 계시는지 몰랐다. 흡연하는 학생들에게 훈시하고 빨리 귀가하도록 지도하시는 대원님들의 노력에 감동받았다”며 “민간기동순찰대 이병화 아저씨가 좋은 지도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했고 서정지구대 견학 때 경찰관 아저씨가 따듯한 차도 타주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천인안 중앙민간기동순찰대장은 “학생들이 야간순찰체험으로 더욱 바른 청소년으로 자라고 경찰의 이미지도 친근하게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여름방학에는 부모님들과 함께 하는 청소년 선도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민간기동순찰대는 매일 저녁 중앙동과 송탄동 일대 범죄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20여 명의 대원이 야간순찰활동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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