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물려주기, 1월 21일 비전2동주민센터에서 열려

 
평택시가 새 학기를 맞아 중·고교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복마련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2014년도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교복접수를 위해 2월 4일부터 2월 19일까지 ‘평택녹색나눔터’와 ‘아름답고 푸른평택21실천협의회’, ‘두레생협’과 ‘읍·면·동 주민센터’에 교복 접수처를 운영하며 교복을 기증한 시민에게는 판매금의 50%를 돌려줄 계획이다.
또한 기증받은 교복을 학생과 학부모들이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교복 나눔 장터’를 2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동안 비전2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 개장한다.
이날 판매되는 교복은 시중가격의 10% 내외가 될 전망이며 판매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게 된다.
교복 물려주기 행사 이후 남은 교복은 평택녹색나눔터 상설매장에서 상시 판매하도록 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2014년 교복 물려주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 내 학교와 학부모·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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