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숭호·김재균 의원 발의 조례 등 15건 상정
2월 6~14일, 올해 평택시 주요업무보고 청취

 
평택시의회가 2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14년 첫 번째 의사일정인 ‘제165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다루며, 201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게 된다.
안건으로는 김숭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 농업인 등 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김재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 경관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 ‘2014년도 제1차 수시 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평택시 미집행 시설 및 단계별 집행계획 보고’ 1건 등 모두 15건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권영화 의원은 ‘미래 평택발전을 위한 의원들의 의정역량 집결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권영화 의원은 2014년은 평택의 발전된 미래를 위해 매주 중요한 해로 평택시의회 의원 모두는 지역구의 이익만을 위한 의원이 아니라 평택시 발전이라는 큰 틀을 갖고 평택시 발전에 중심이 돼야 하며 이를 위해 지역정서와 경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의원의 역량을 집결시켜 의회 차원의 실태조사와 사업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의회지원단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희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AI가 우리시 인근지역인 천안시와 화성시로 확산되는 등 AI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임을 인지하고 축산농가의 생명을 구한다는 생각으로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2014년은 시민에게 행복과 꿈을 줄 수 있도록 2014년 업무계획에 부족한 점과 개선할 점은 없는지 세심히 검토해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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