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가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양성에 힘 모아
2월 13일, 기술 현장교육 등 6개 기본항목 합의

 
국제대학교가 2월 13일 한국IT융합기술협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최신 IT융합기술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IT업계가 요구하는 실무형 우수전문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산학협력 연계체계를 구축하며 학생에게 필요한 기술현장교육과 실습여건을 조성하는 등 6가지 기본항목에 대해 상호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장기원 국제대학교 총장은 “국제대학교는 최근 학과별 특성화 작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졸업 후 산업체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최신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인근에 삼성과 LG 등을 주축으로 하는 대규모 IT산업단지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관련교육·산업에 대한 전망이 밝다고 본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좋은 일자리를 얻는 기회·기업은 우수인재를 얻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양순 한국IT융합기술협회장은 “이번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신 IT융합분야를 교육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된 것 같다”며 “전문지식을 갖춘 IT인재들이 지속적으로 배출돼 우리나라 IT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회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국제대학교에서 장기원 총장과 이태동 IT융합학부장·현면주 산학협력단장·김철진 기획처장·학내 IT계열 교수·주요 보직교수가 참여했으며, 기업과 학계에서는 한국IT융합기술협회 백양순 회장·동남ENS 김학철 대표이사·전영 인하대학교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해 상호협력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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