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촌여성 지원조례 위해 노력”

 
강득구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가 3월 11일 기지촌여성들의 쉼터인 햇살사회복지회를 찾아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기지촌여성지원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기지촌여성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 고인정 경기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장이 함께 자리해 대안마련에 힘을 보탰다.
어르신들은 이날 자신들이 살아온 지난 삶을 이야기하며 현재의 힘든 생활에 대해 도의회와 정부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구했다.
강득구 대표는 “현재 도의회에서 ‘기지촌여성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으나 현실적인 근거가 없고 법적·제도적 근거가 약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4월 회기가 마지막 기회인 만큼 민주당 대표로서 어르신들의 실태도 살펴보고 이야기도 들으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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