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공명선거 실현 위해 노력할 터”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평택지부가 지난 2월 이경숙 씨를 신임 지부장으로 선출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참된 민주 복지사회 구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69년에 결성된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여성이 주체가 되어 참다운 시민의식과 올바른 주권행사를 통해 미래창조에 적극 이바지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단체다.
이경숙 신임회장은 취임식에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유권자 연맹의 발자취를 따라 양성평등과 공명선거, 여성의 인권신장, 인도주의 실현이라는 유권자 연맹의 공통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의원을 역임한 초대 정영화 회장에 이어 이임하는 박정자 회장은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과 감동을 주며 아낌없는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평택지부를 더욱 발전시켜왔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큰 포용력과 꾸밈없는 인간성, 엄격한 관용을 겸비해 리더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더욱더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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