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처지의 국민 위해 무한봉사” 약속

 
경찰대학 제28기 회장에 평택 출신 이윤형(23) 씨가 선출됐다.
지난 14일 경찰 임용식을 갖은 이윤형 경위는 경찰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해 4학년 명예위원장과 기초군사훈련 중대장으로 활동하는 등 동기회를 이끌어 왔으며, 이 같은 공로로 경찰대학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경찰대에서 법학을 전공한 이 경위는 2008년 평택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고등학교 재학 시에도 문과에서 1등급 성적을 꾸준하게 유지한 노력파로 알려져 왔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또,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무한 봉사하는 자세로 일하겠다”는 이 경위의 첫 발령지는 경찰청 경무과이다. 이윤형 경위의 아버지는 대한적십자사 평택봉사회 이상욱 차기회장으로 그동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 기여해와 주위에서는 이윤형 경위의 이번 경찰대 동기회장 당선에 대해 ‘부전자전’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경찰대학 제28기 졸업 및 임용식’은 3월 14일 용인 소재 경찰대학 운동장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졸업생 가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법학사와 행정학사 121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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