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숭호 시의원, ‘하천 수질관리대책 마련 촉구’ 5분 자유발언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구간 송전선로 지중화 협약 동의안 심의

평택시의회가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166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평택시민의 흡연피해 구제를 위한 결의안’ ‘평택시 문화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서두물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구역 해제를 위한 의견 청취’ 등 의견청취 2건,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구간 내 송전선로 지중화 협약체결 동의’ 1건 등 모두 9건의 안건과 ‘201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 세출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 김숭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천 수질관리 대책마련’이라는 주제로 평택시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숭호 의원은 “우리시 대표적 국가하천인 진위천·안성천·황구지천과 평택호·소하천들은 잘 활용하면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나 현재는 ▲상류지역의 오염원 유입 ▲낚시인을 비롯한 행락객들의 쓰레기 무단투기 ▲각종 유해물질로 오염되고 있다”며 “상류지역 오염원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하천지류 자치단체와 연계된 보다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은 물론 중앙정부차원의 수질개선 대책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산악인들에 의해 비교적 잘 관리되고 있는 산처럼 하천살리기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제고하고 시민참여를 유도해 내실 있는 하천살리기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희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시의 다각적인 방역과 예찰·예방활동에도 불구하고 우리시 팽성과 고덕·청북지역 농장에서 AI확진 판정이라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축산농가 안정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AI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고 한해 농사를 준비하는 농사철이 된 만큼 풍년을 소망하는 농민들을 위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맞춤형 농정시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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